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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쌍용차 농성 잠입취재 영화 개봉된다 “이들의 해고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영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던져지는 질문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 든다. 쌍용차 파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가 오는 17일 국회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쌍용차 농성 때 옥상에서 불침번을 서던 한 노동자가 달을 보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달이 동그래지기에는 끝나야 될 텐데..." 는 쌍용차 농성 노동자의 그같은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경찰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완전히 봉쇄하고 외부의 출입을 막은 상태에서 공장 안으로 들어간 기자가 직접 촬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농성장에 잠입해 농성 노동자들과 동고동락했던 기자가 취재한 영상기록들이 담겨져있다. 제작사 는 가 만든 영화제작사이다. 영화를 만든 서세진 감독은 “쌍용차 .. 더보기
미수다 '루저의 난', 여대생 몰매는 그만 두자 ‘미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의 ‘루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인터넷상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키 작은 남자들은 루저"라는 발언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당사자인 이도경씨가 사과를 했지만, 그녀를 향한 비판과 조롱은 진정될줄 모르고 있다. 한마디로 루저대란이다. 어제는 이도경씨의 사생활 관련 개인정보들이 담긴 여러 내용들을 인터넷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어디서 확보할 수 있었을까, 혹시 동명이인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네티즌 수사대’의 위력에 감탄하기 보다는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두려움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개인정보들은 도대체 루저 발언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길래, 그렇게 공개하고 조롱해도 아무 상.. 더보기
이광기 아들 사망, 신종플루 공포 확산되나 탤런트 이광기씨의 아들 석규군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석규군은 당초 사인이 폐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사인이 번복되기에 이르렀다. 우리에게 낯익은 이광기씨의 소중한 아들이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상황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충격을 받는 것은 석규군이 제대로 손쓸 겨를조차 없이 사망해버렸다는 사실이다. 석규군은 지난 6일 오후 감기증상을 보여 동네 병원에서 목감기 판정을 받고 약처방을 받고 귀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뒤 탈진 증상을 보여 7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아 링거를 투약했고 상태가 안좋아져 그날 저녁 일산병원 응급실로 가서 폐렴판정.. 더보기
소설가 이문열의 입학사정관 변신을 보고 소설가 이문열씨가 지난 17일 한국 외국어대의 입학사정관을 맡아 구술면접 시험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이문열씨는 지난 3월부터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어서 위촉사정관 자격으로 글로벌인재 전형의 면접 시험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한국외대 측은 "이 교수의 지명도와 문학적 자질 등을 고려해 석좌교수로 임용했고 올해 입시에 입학사정관으로도 위촉했다"고 밝혔다. 워낙 알려진 인사인지라, 그의 입학사정관 변신 소식은 여러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문열씨는 이 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와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한 학생 14명의 면접을 맡아 인ㆍ적성 등을 살폈다고 한다. 그는 면접이 끝난 뒤, "젊은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말로 면접관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접한 나는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