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서 국민이 걱정하며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여객선 세월호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 등 모두 474명이 탔다고 합니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니까 모두가 구조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진=폴리뉴스
그런데 이번에 불의의 사고를 빚은 수학여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사실상 의무적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가정에서 여행도 자주 다니고 하는 세상인데, 이런 수학여행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학생들은 과연 제주도를 장시간 배타고 가는 수학여행을 원했을까요? 학부모들은 그런 여행이 불안하지는 않았을까요. 차제에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에 대해서도 돌아봤으면 합니다.
학생 등 승객들이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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