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의 '친노 폐족', 이병완의 '훈장'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 안희정씨가 대선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친노라고 표현되어 온 우리는 폐족입니다. 죄짓고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들과 같은 처지입니다...... 민주개혁세력이라 칭해져 왔던 우리 세력이 우리 대에 이르러 사실상 사분오열, 지리멸렬의 결말을 보게 했으니 우리가 어찌 이 책임을 면할 수 있겠습니까......우리의 이 노력이 국민과 우리 세력 다수의 합의와 지지를 얻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의 변화와 개혁에 실패했습니다." '폐족'이 되어버린 친노세력 '폐족'이라 하면 '왕조 때, 조상이 형(刑)을 받고 죽어서 그 자손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족속'을 가리키는 말이다.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이제는 '친노'의 자손조차 벼슬을 할 수 없게된 처지가 되었다.. 더보기 이전 1 ··· 602 603 604 605 606 607 608 ··· 6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