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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시종 충북지사가 말하는 4대강 사업

지난 20일 밤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저는 이 날도 와이파이용 캠코더를 들고 인터뷰를 하러갔습니다.

90분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관심거리는 역시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시종 지사의 입장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시청자들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상한 질문과 대답이 오고갔습니다. 이시종 지사의 입장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충북도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분리대응하고 있다. 이수사업, 즉 대규모 보나 준설에는 반대하지만 치수사업은 인정한다. 이는 민주당의 당론과도 다르지 않다. 그런데 충북도에는 대규모 보나 준설이 없어서 하나로 규정하기가 복잡한 면이 있다.
- 충북도 4대강 사업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가 9월까지는 나올 것이다. 그러면 그 안을 갖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일부 언론에서 충북도가 4대강 사업 전체를 찬성하는 것처럼 보도한 것은 잘못된 보도라는 것이 이시종 지사의 설명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이 지사의 말을 아래 동영상에 올렸으니 한번 보시죠.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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