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북카페로 탈바꿈한 성남시장실

어제(26일)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준비한 이 인터뷰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첨석하여 이 시장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이 인터뷰에 사회자로 참석하여 진행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는 <<오마이뉴스>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저도 개인방송을 통해 생중계하려 했는데, 시장실에서 와이파이가 계속 접속실패로 나오고 에그도 제대로 터지지 않아 부득이 포기하고 사회자로서의 역할에 전념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사용되는 화면 가운데 앞의 두장은 <오마이뉴스>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 시장은 요즘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상태입니다. 호화 신청사 매각 추진, 지불유예 선언, 여기에다 LH공사의 성남 본시가지 재개발 포기 선언 등으로 이슈의 중심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안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 정리는 <오마이뉴스>에서 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이 궁금해할 시장실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시다시피 전임 이대엽 시장은 신청사를 지으면서 '아방궁' 소리를 듣는 넓은 시장실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재명 시장이 취임하고서 청사 9층에 있던 호화 시장실은 시민들을 위한 북카페로 바뀌었고, 시장실은 2층에 있는 좁은 공간으로 옯겨졌습니다.

아래는 현재 이재명 시장이 사용하고 있는 시장실입니다. 시민기자들이 함께 자리하니까 시장실은 카메라를 설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꽉 차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뷰가 끝난 뒤 이재명 시장의 집무책상을 담아보았습니다. 아래 화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뷰가 끝나고서 이전에는 시장실이었던 9층 북카페 구경을 제가 요청해서 함께 올라갔습니다. 그 곳은 전망이 무척 좋았습니다. 신청사에서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을 시장이 쓰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방궁' 소리를 듣던 시장실은 이제 시민들이 차 한잔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쾌적한 북카페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뷰와 북카페 구경을 마치고 헤어지기 전 이재명 시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시정의 변화를 모색하는 그의 소신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아래 왼쪽에 있는 손가락 모양을 클릭하시면 이 글에 대한 '추천'이 됩니다,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면 이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