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기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세훈 시장 거취, 본인 아닌 시민 선택에 달린 문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결국 오는 24일 예정대로 치러지게 되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16일 민주당 이상수 전 의원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무상급식 주민투표청구 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이 전 의원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 물론 본안인 주민투표청구 수리처분 무효확인 소송은 별개로 진행되는 만큼 투표 자체의 유효성 여부에 대한 법원의 심리는 계속될 것이지만, 일단 24일 주민투표는 치러지게 된다. 이제 관심은 투표 결과이다. 과연 유효투표 기준인 33.3% 이상의 투표율이 가능할 것인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 서울시당이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33.3%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만약 유효투표율이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