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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선

우리 시대의 '한나 아렌트' 읽기 강의 “인간세계는 언제나 세계에 대한 사랑의 산물이었다.” 한나 아렌트의 인간주의의 핵심인 '아모르 문디'(Amor mundi)를 표현한 말입니다. 그녀는 모든 희망이 사라진 이 시대의 암울한 현실을 진단하면서도, 개인의 이익이나 생존보다 세계를 더 배려하는 세계사랑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항상 사막이지만,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새로 시작하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들의 ‘새로운 시작’을 주문했던 것입니다.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했던 저의 강좌 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했습니다. 등 주요 저작들을 정리하고, 그녀의 통찰이 우리 시대에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공개방송으로 진행됩니다. 강의 영상 유투브 바로가기 https://youtu.be/Od5eG7n6pw8 더보기
인문학 신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출간 20여년 세월동안 방송에 나와 정치를 말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언젠가부터,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더 이상 그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라면, 남은 생(生) 동안 무엇으로 자기를 지키며 살아가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불의한 힘들에 의해 자신의 삶이 결정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은 오직 내 자신이라고 믿었던 그는, 자신을 지킬 힘을 키우고자 인문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울림들을 글로 써내려 갔습니다. 그리고 이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자신의 영혼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 더보기
유창선의 인문학강의 <진보를 위한 인문학> 아프리카TV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유창선의 인문학동행' 제2회 편입니다. 우리 시대에서 진보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유창선의 인문학강의 <대답하지 않을 권리>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 제1회 편입니다. 인간의 자유로운 정체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더보기
유창선의 <분노하는 나를 위한 인문학> 강의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 제5회 편이 유투브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인간에게 분노란 어떤 것인가, 분노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길은 무엇인가.... 분노할 수밖에 없는 시대, 분노하는 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