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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 국회의원들의 윤장현 지지 선언 의미 과거 민주당의 안방격이었던 광주에서의 시장 경선 구도에 파란이 일고 있다. 광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5명의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의원들이 새정추 출신 윤장현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임내현, 장병완 의원은 13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윤 전 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의 국회의원은 모두 8명. 이 가운데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을 제외하면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은 모두 7명이다. 여기서 경선 출마 당사자인 이용섭 의원을 제외하면 새정치연합의 광주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박주선 의원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장현 후보 지지를 선언한 셈이다. 이렇게 광주에서 새정치연합 소속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자신들과 같은 민.. 더보기
사과했다는 김성회 의원 홈페이지에 가보니 지난 8일 국회에서의 여야 충돌 때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여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런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글을 읽어보면 사과문인지, 자신의 정당성을 강변하려는 것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이다. 그는 "예산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려는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양손을 붙잡혔고 그 상황에서 강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들로부터 7차례 폭행당해 얼굴 3곳에 상처가 나고 심한 멍이 들었다"며 "이후 강 의원을 한차례 가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국회 내에서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는.. 더보기
민주당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내일(23일) 민주당의 다섯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김진애, 강기정, 박선숙, 백원우, 최문순 의원이 함께 마련한 이 토론회는 6.2 지방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민주당이 가야할 길에 대한 논의들을 모아보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토론회에서 고원 교수와 함께 주제발표를 맡았습니다. 제가 발표하려는 주제는 ‘2012년을 향한 민주당의 과제’입니다. 2012년의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하려 합니다. 토론자도 잘 알려진 분들이 참여합니다. 고재열 기자, 김기식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김종배 시사평론가가 지정토론을 하고, 앞의 다섯 의원이 자유토론을 하게 됩니다. 지난 6.2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결코 민주당이 잘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