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지사 선거

손학규의 출마, 급변하는 4.27 재보선 판세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27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과 자신의 직접 출마 사이에서 고심하던 손 대표가 출마의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사실 민주당 내에서는 손 대표의 출마에 대한 찬반 논란이 적지않았다. 이번 재보선에서 전국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통적 약세지역인 분당을에서 손 대표가 출마하는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 가운데, 승부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며 재보선에서 대표의 역할이 출마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았다. 찬반의 논리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를 갖고 있는 것이었지만, 만약 손 대표가 출마하지 않았을 경우 사실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재보선을 치러야 할 상황이었다. 우선 한나라당의 전통적 우세지역으로 불리우는 분당을에서의 승리를 .. 더보기
엄기영에게 왜 한나라당 갔는지 물어보겠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 어제(6일) 인터뷰를 가졌다. 내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5분부터 인터넷언론 에서 진행하는 ‘유창선의 시사까페’를 통해서였다. 서울로 이동 중인 최 의원은 전화를 통해 여러 얘기를 들려주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인상적인 대답은 TV토론이 열리면 한나라당 후보로 유력한 엄기영 전 사장에게 왜 한나라당으로 갔는지를 묻겠다는 것이었다. 엄기영 전 사장이 일찍 민주당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굳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모든 사람이 의문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아마 후보자 본인 아니면 누구도 답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TV 토론 벌어지면 그 때 (엄 전 사장에게) 여쭤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의 의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