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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신청

이경숙 '비례대표 1번', 약인가 독인가 이경숙 전 인수위원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한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감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인수위를 이끌었다는 상징성에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이 배경이었다. 다시 고개드는 비례대표 1번설 그러나 이 전 위원장이 대학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영어몰입교육 논란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음에 따라 없었던 얘기로 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전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함에 따라 다시 '비례대표 1번'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의 공천신청 과정에는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의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나라당내의 반응이다. 사실 한나라당의 밑바닥 정서는 이 전 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탐탁치않은 반응을 보여왔다. 인.. 더보기
한나라당, 공천신청 수입만 40억원? 어제 저녁 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한나라당에 공천신청하느라 번호표 받고 대기중이라고 했다. 대학입시도 아니고 왠 번호표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 상황이었다. 막판까지 눈치작전을 벌이던 공천신청자들이 마감 당일날 한꺼번에 몰렸던 것이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던 사람들도 많았고, 너무 사람이 많아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자정 넘어까지 접수를 받았다고 한다. 한나라당 사상 최고의 공천경쟁률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모두 1천171명이 접수해 전국 243개 지역구에서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총선 공천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라 한다. 선거 때마다 미달사태를 보였던 호남지역 경우도 이번에는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였으니 말해 무엇하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