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치기 소년 취급당하는 ‘DDoS 북한배후설' 국가정보원발 ‘DDoS 북한배후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DDoS 공격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국정원은 처음부터 ’북한배후설‘을 들고 나와 이번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사이버 북풍’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북한배후설을 보고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그런데 사이버 테러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채, 그냥 함량미달의 정황들만 나열하는 수준이었다. 다음은 정보위 의원들이 전한 국정원의 보고내용이다. "이번 사이버 테러는 한국과 미국, 일본, 과테말라 등 16개국의 86개 인터넷 주소(IP)를 통해 사이버테러가 감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16개국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