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일보

김제동 출마설이라고, 그를 제발 놔둬라 느닷없는 김제동 출마설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발단은 어제(24일) 저녁 인터넷판 기사. 서울 은평을 보궐선거를 다룬 기사 가운데 “민주당 주변에서는 진보 성향의 조국 서울법대 교수, 신경민 MBC 기자에 이어 방송인 김제동씨 공천론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의 경우 당 인사 일부가 이미 접촉했으나, 일단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내용. 이 보도에 따라 인터넷에서는 갑자기 ‘김제동 출마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은 아무런 근거없이 만들어진 것임이 드러났다. 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오늘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동의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다음기획은 "민주당 일각에서 어떤 논의가 오고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민주당 인사가 김제동 본인은 물론 소속사 측과 은평을 .. 더보기
3개 신문에 똑같은 투고문이 실리다니 최근 들어 폴리페서(polifessor)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18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참여하는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금요일에 MBC 라디오 에서 폴리페서 문제를 정리해달라는 출연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폴리페서에 관한 최근 기사들 검색에 들어갔죠. 폴리페서에 관한 똑같은 투고문 발견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을 발견했습니다. 3개의 중앙일간지에 동일인이 쓴, 거의 같은 글이 일제히 실렸던 것입니다. 물론 폴리페서에 관한 투고였습니다. 경남 산청에 사는 김OO씨가 보낸 같은 내용의 투고가 에 같이 실려있었습니다. 에는 '독자 목소리'란에 '폴리페서 자동복직 문제있다'는 제목으로 2월 11일 아침에, 에는 '독자페이지'란에 '교수출신 정치인들 자동 복직문제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