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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김재철 사퇴 이후의 MBC 방문진에 의해 해임된 김재철 MBC 사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3억원이 넘는 퇴직연금을 받기위한 꼼수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재철 이후 MBC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tbs TV 에서 짚어보았습니다. 더보기
MBC 이진숙 국장에 대한 유감 "Either you are with us or you are with enemy." (“우리 편이 아니면 적의 편이다.") MBC 이진숙 홍보국장이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인용한 말이다. 이 국장은 이 말을 올리며 “부시 대통령이 9.11테러 이후 미국 편에 서지 않았던 나라들에게 한 말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모두 틀렸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그 위험성을 다시 생각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왜 갑자기 이 얘기를 꺼냈을까. 아마도 어제 트위터에서 고재열 기자가 자신의 ‘변신’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데 대한 반론성 트윗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이진숙 국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얘기를 꺼낸 것이 처음은 아니다. MBC 노조가 파업을 벌이던 지난 8월, 사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신을 향해 비.. 더보기
김재철 사장, <신동아> 아닌 김우룡을 고소해야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큰집 쪼인트’ 인터뷰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MBC의)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인사가 아니다. 큰집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라고 밝힌 김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각계에서 진상규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이 기사를 쓴 한상진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사장은 “관계회사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권력기관 어느 누구와도 협의한 적이 없으며, 이른바 ‘큰집’ 사람을 한 명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김우룡 이사장의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특정 인사의 말만 듣고 본인에 대한 사실 확인도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한 신동아.. 더보기
김우룡, ‘큰집이 김재철 쪼인트 깐’ 진상 밝혀야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엄기영 사장의 사퇴에서 김재철 사장의 임명으로 이어지는 최근 MBC 인사를 진두지휘했던 김 이사장은 4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았다. 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김 이사장이 꺼낸 말들을 들으면 정말 기가 막힌다. 김 이사장은 MBC 인사과정에서 있은 비화들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인사가 아니다. 큰집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이 말한 ‘큰집’은 도대체 어디인가. 청와대 말고는 그가 ‘큰집’이라고 부를 곳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해석이다. 결국 청와대가 김재철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도 까고 매도 때리면서 MBC 인사를 .. 더보기
MBC 뉴스에는 MBC가 없다 MBC 노조가 김재철 신임 사장에 대한 출근저지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MBC 노조는 김 사장의 선임 직후인 지난달 26일 오후 조합원 총회와 촛불문화제를 가진데 이어 김 사장의 출근을 계속해서 저지하고 있다. 노조 측은 정권의 낙하산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김 사장의 출근을 막고 있고, 이에 김 사장은 천막을 치고 업무를 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에서 빚어지고 있는 이같은 대치상황은 단지 MBC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MBC를 지켜야 한다는 많은 시청자와 시민들이 MBC 사태의 추이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MBC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마땅히 비중있게 다루어져야할 뉴스이다. 그런데 정작 MBC 뉴스는 바로 자기 회사 앞마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