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최용익 논설위원의 추상같은 논평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BC에 최용익 논설위원이라고 있다. 과거 유시민씨가 진행자를 맡았던 시절 팀장을 맡았었고 그 뒤 팀장을 맡았던, 조중동에서는 ‘악명’이 높은 인물이다. 나도 인연이 있다. 최용익 논설위원이 나를 고정패널로 발탁해서 1년 가량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적이 있다. 그 때가 2002년 대선을 전후로 한 격동기였다. 그 때 시절을 생각하면 최용익 논설위원에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나를 믿고 고정패널을 맡겼는데 아마도 성에 차지 않았을 것 같다. 큰 방향에서는 생각이 같았지만, 최 논설위원은 조중동 비평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나는 같은 진보언론들도 제한적으로나마 비평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로서는 아쉬움을 느꼈을 법하다. 요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