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태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대통령, <정관정요>가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더니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토론회 때 “같은 책들을 읽고 노트에 적었는데 몇년 뒤 그런 글들이 어느새 저의 피와 살이 돼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제왕학의 교본이라 불리우는 에는 당태종 이세민이 위징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눈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위징은 당태종에게 수시로 간언을 했던 대표적 인물이었다. 하루는 당태종이 부인 장손황후에게 “그 시골 촌놈이 또 짐에게 대들었소, 그를 죽이지 않으면 마음속의 한을 풀 방법이 없을 것 같소”라고 말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위징이 얼마나 사사건건 당태종에게 제동을 걸었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 당태종은 위징이 죽은 뒤 울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 “지금 위징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마침내 거울 하나를 잃고 말았다. 오직 위징만이 매번 짐의 허물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