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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앤리서치

은진수 비리, 추락하는 MB에게 날개가 없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연루된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치명타이다. 은 전 위원은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냈고 대선 당시 에는 BBK 대책반장을 맡았던 측근인사였다. 그의 감사위원 임명은 이 대통령 보은인사의 결과였기에, 이번 사건은 결국 인사의 책임자인 이 대통령에게까지 불똥이 튀지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하기에 은 전 위원에 대한 수사는 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한층 가속화시키는 상황을 낳게 될 것이다. 만약 은 전 위원 이외에도 다른 감사위원이나 여권 인사의 비리까지 드러난다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레임덕은 이미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었다.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패배한데 이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반전은 지속 한동안 잘나가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은 일제히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14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0%, 잘못한다는 평가는 52.9%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관이 지난달 6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때의 지지율 44.6%에 비해 11.6%p나 떨어진 것이다. 단기간의 급락 현상이다. 이어 와 가 지난 1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6.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4.9%로 나타났다. 9월15일 같은 기관의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