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방송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지애 하차, 아나테이너 문화의 결과 뉴스 진행에서 부적절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던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국 5시 뉴스 진행에서 하차했다. MBC 아나운서국은 "방송사고가 아니었으며 일부 보도에서 과장한 일이긴 했으나,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데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문책성 하차인 셈이다. 이런 마당에 1년차 신참 아나운서의 실수를 가지고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것은 가혹한 일로 여겨진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개인의 실수를 넘어, 아나운서들의 최근 문화와 관련된 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왜 나오면 춤만 추나 역시 논란의 초점은 아나테이너 현상이다. 이번 문지애 아나운서의 실수에 대해 시청자들이 전에 없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데에는, 물론 이천 화재 참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