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수다

눈사람 박대기 기자, KBS 홍보맨이 되었나 지난달 폭설대란이 발생했던 4일 아침,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으며 리포팅을 해서 시청자들의 격려를 한 몸에 받았던 KBS 박대기 기자. 그가 요즘 여러 가지로 바쁜 모양이다. ‘눈사람 박대기’가 화제를 모은지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그에 관한 기사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보도 이외의 영역에 박 기자가 나타난다는 예고 기사가 종종 눈에 띈다. 박 기자의 유명세를 타고 KBS는 홍보영상에 그의 리포팅 장면을 편집해서 내보냈다. 그런가 하면 KBS 인기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는 건설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 역할로 박 기자가 카메오 출연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또 KBS 예능프로그램 '미수다 2‘에서는 박대기 기자를 핫이슈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대기 기자의 폭설 리포트 Ⓒ KBS 뉴스 지난 9일에.. 더보기
미수다 '루저의 난', 여대생 몰매는 그만 두자 ‘미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의 ‘루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인터넷상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키 작은 남자들은 루저"라는 발언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당사자인 이도경씨가 사과를 했지만, 그녀를 향한 비판과 조롱은 진정될줄 모르고 있다. 한마디로 루저대란이다. 어제는 이도경씨의 사생활 관련 개인정보들이 담긴 여러 내용들을 인터넷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어디서 확보할 수 있었을까, 혹시 동명이인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네티즌 수사대’의 위력에 감탄하기 보다는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두려움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개인정보들은 도대체 루저 발언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길래, 그렇게 공개하고 조롱해도 아무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