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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실세 장광근에게 밀린 허세 정몽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꺼내들었던 장광근 사무총장 교체의 칼은 결국 아무 것도 베지못한채 다시 칼집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25일자 는 그 과정을 보도하고 있다. 그 내용 가운데 일부를 인용해보자. “정 대표는 11일 저녁 박형준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만나 세종시 대응방안과 당직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수석은 정 대표에게 “세종시 문제로 야당과 친박(친박근혜)이 공세를 펴는 상황에서 친이계 핵심인 장광근 사무총장을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친이계 핵심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도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여당 내 주류 측의 단합 차원에서 당직 개편을 세종시 처리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기류 때문인지 당초 지난주 당 사무.. 더보기
박사모 회장 구속, 박사모 비대위는 회장 축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으로 익히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 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이 어제 구속되어 박사모 내부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더구나 구속 사유가 박근혜 전 대표와 같은 한나라당의 나경원 의원과 관련된 일이어서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광용 회장은 지난해 6월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나경원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애첩과 `관기 등에 빗대어 나 의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된바 있다. 그런데 정 회장이 제대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자 담당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지명수배를 받게되었고 이번에 구속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사모 부회장인 아이디 플루톤은 박사모 카페 게시판에 글을 올려, "형사재판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