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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민주당에게 박진영 영입보다 급한 것은 민주당이 박진영의 영입을 시도했다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장인 김효석 의원은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박씨 측이 공연 스케줄 등의 이유로 고사하면서 불발로 그쳤다고 공개했다. 김 의원은 민주정책연구원 산하에 설립을 추진 중인 `청년연구소'(가칭)의 소장직 등을 염두에 두고 박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젊은 층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접목시켜 당 전체에 새로운 바람과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박진영 영입을 추진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박진영을 영입하려던 민주당의 발상에는 분명 신선한 면도 있다. 야당으로서 젊은 층의 지지를 얻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박진영이라는 인물은 뛰어난 능력을 가.. 더보기
박상천 대표도 물갈이 하면 안되나 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 전남 고흥 출신의 4선 의원이다. 13대 국회부터 16대 국회까지 의원직을 지냈다가, 17대 국회에서는 탄핵역풍 때문에 낙선했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법무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핵심 동교동계 출신은 아니지만, 줄곧 김대중 전 대통령 아래에서 정치를 해왔다. 오랜 정치경륜을 무기로 민주당의 대표를 맡았고 일약 통합민주당의 공동대표로 다시 등장하였다. 박상천 vs 박재승, 격화되는 공천갈등 그런 박상천 대표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 사이의 공천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우선은 그동안의 공천상황에 대한 박 대표의 불만이 대단하다. 박재승 위원장이 밀어붙인 '비리전력자 배제' 과정에서 김홍업 의원을 비롯한 구 민주당 출신 유력정치인들이 대거 탈락하였다. 반면에 비호남지역의 구 대통합민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