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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김태호의 말바꾸기, 거짓말쟁이 총리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총리 자리는 그렇게 쉽고 간단한 자리가 아니다. 기본적인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인물이 단지 대통령의 눈에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발탁되어 정상적으로 직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얘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로서 부적격자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총리직을 수행할 자격도 능력도 갖추지 못한 인물임이 이틀 동안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40대의 젊은 총리’ ‘소장수의 아들’을 내세웠던 그에게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박연차 회장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 선거비용 10억원 불법대출, 불투명한 재산관리와 재산증식 과정, 스폰서 의혹, 도청 직원의 가사도우미 파견, 부인의 관용차 사적 사용에 이르기까지 .. 더보기
한명숙 소환보도 미스터리, ‘빨대’를 찾아라 한명숙 전 총리가 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으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은 진술이 확보되었다는 보도 이후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돈을 받았다는 내용을 강력히 부인하며 를 상대로 반론 보도를 요청했다. 민주당과 친노진영은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가져왔던 박연차 게이트 수사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는데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섰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친노진영의 대모 역할을 하고 있는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 여부가 정국의 쟁점으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의 보도와 검찰의 설명을 놓고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대한 의문이 생긴다. 에 올라온 기사 는 지난 4일자 1면 톱기사로 ‘한명숙 전 총리에 수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