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기영 사표, MB정부는 아직도 배가 고픈가 MBC 엄기영 사장이 다른 경영진들과 함께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엄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표 제출에 MBC는 물론이고 방송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특보 출신인 김인규 사장이 KBS에 입성한데 이어, MBC에서도 경영진이 교체되고 사장에 친정부적인 인사가 들어설 가능성 때문이다. 엄 사장은 어째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한 것일까. 현재 엄 사장이 함구하고 있어 그 배경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동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로부터의 압박이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뉴 MBC 플랜을 실시한 뒤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고 했던 엄 사장으로서는 책임을 지고 재신임을 묻지않을 수 없게된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방문진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엄 사장도 참석한 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