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 사퇴시켜야. "젊은이가 전세금 3천만원을 선거자금으로 해서 자신의 지역을 떠나지 않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모습,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지난 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를 칭찬하며 했던 말이다. 새누리당은 이렇게 박근혜 위원장까지 직접 나서 27세의 최연소 후보 손수조를 신데렐라로 만들려고 공을 들여왔다. 손수조 띄우기에는 새누리당 비대위, 공천위도 나섰고, 보수언론들이 가세했다. 그런데 그렇게 급조되었던 손수조 스토리가 무너지고 있다. 그가 새누리당을 감동시켰던 ‘3000만원으로 선거뽀개기' 공약이 새빨간 거짓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말을 바꿔, 3000만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던 공약의 포기를 선언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