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나라당의 내분, 쇄신이 아니라 권력투쟁 한나라당의 주류-비주류가 갈등을 빚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에서의 대결이 비주류의 승리로 끝난데 이어 이번에는 비대위 구성문제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가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놓고 언론들은 쇄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한나라당발 쇄신바람’이니 ‘한나라당 쇄신 쓰나미’니 하는 표현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부정확하며 잘못된 표현들이다. 지금 한나라당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은 계파간의 권력투쟁이지 거기에다가 쇄신이라는 이름을 붙일 일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현재까지 전개된 대결양상을 놓고 보면 당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계파간의 대결만 있지, 쇄신의 내용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이 주류가 패배하고 친박-소장파-친이상득계가 연대한 비주류가 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