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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노무현 영정 침탈 단체에 정부지원금 정부가 대표적인 극우성향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에 3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어제(22일)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년 비영리민간단체 사업 신청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분야에 지원한 36개 사업에 대해 11억 500만 원을 지원했는데 이중 16개 단체 대표자가 전직 군장성 또는 한나라당 관계자 또는 친MB정부 인사”라고 지적하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문학진 의원은 정부 보조금이 지원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민행동본부는 ‘젊은 우파 양성’ 명목으로 3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서정갑 본부장이 이끄는 국민운동본부는 그동안 폭력집회로 인해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던 단체이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더보기
소설가 이문열의 입학사정관 변신을 보고 소설가 이문열씨가 지난 17일 한국 외국어대의 입학사정관을 맡아 구술면접 시험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이문열씨는 지난 3월부터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어서 위촉사정관 자격으로 글로벌인재 전형의 면접 시험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한국외대 측은 "이 교수의 지명도와 문학적 자질 등을 고려해 석좌교수로 임용했고 올해 입시에 입학사정관으로도 위촉했다"고 밝혔다. 워낙 알려진 인사인지라, 그의 입학사정관 변신 소식은 여러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문열씨는 이 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와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한 학생 14명의 면접을 맡아 인ㆍ적성 등을 살폈다고 한다. 그는 면접이 끝난 뒤, "젊은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말로 면접관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접한 나는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