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회

이름까지 바꾼 김민선, 광우병 소송 벗어나길 배우 김민선이 ‘김규리’로 개명했다. 김민선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김민선이 어렸을 때 집안에서 부르던 이름 규리로 최근 개명했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그동안 집안에서는 ‘규리’라고 불러왔다고 한다. 딸만 넷이어서 부모님이 아들을 낳고 싶은 생각에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호적에 올리기는 했지만, 가족들은 그대로 규리라고 불러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커다란 변화는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름이 알려질대로 알려진 인기배우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이름을 바꾸는 일이 어디 간단한 일이겠는가. 소속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한 이유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동안 있었던 안좋은 일들에 더 이상 휘말리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새 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해석이 대.. 더보기
쌍용차 농성 잠입취재 영화 개봉된다 “이들의 해고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영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던져지는 질문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 든다. 쌍용차 파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가 오는 17일 국회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쌍용차 농성 때 옥상에서 불침번을 서던 한 노동자가 달을 보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달이 동그래지기에는 끝나야 될 텐데..." 는 쌍용차 농성 노동자의 그같은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는 경찰이 쌍용차 평택공장을 완전히 봉쇄하고 외부의 출입을 막은 상태에서 공장 안으로 들어간 기자가 직접 촬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농성장에 잠입해 농성 노동자들과 동고동락했던 기자가 취재한 영상기록들이 담겨져있다. 제작사 는 가 만든 영화제작사이다. 영화를 만든 서세진 감독은 “쌍용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