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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문수 후보의 여론조사 재갈물리기 여론조사 결과가 여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는 이유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인가.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측의 고발, 그리고 이에 따른 검찰 공안 1부의 수사착수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문수 후보 측은 최근 와 가 다른 언론사들의 조사와는 달리 유시민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하여 자신을 앞서거나 격차가 근접했다는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두 매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특히 김 후보는 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내용의 여론 조사를 실시한 혐의”를 주장하며 “신뢰성이 대단히 부족(응답률 5.1%)한 상태의 경기도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타 언론사에서 인용보도하도록 한 혐의”가 있다고 고발장에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측이 공개한 .. 더보기
김연아 ‘부동산 투자’ 공개는 무죄인가 며칠 전 포털 검색순위에 ‘김연아 부동산 투자’라는 검색어가 등장하여 무슨 얘기인가 하고 들어가 보았다. 그랬더니 김연아가 지난 해 3월, 인천 송도에 있는 상가 2개를 분양받아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것은 최근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한 상가 건물에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면서였다. '송도 커낼워크 상업시설 계약자 일동' 명의로 작성돼 있는 이 현수막은 포스코건설이 지어 분양한 이 상가 401동에 걸려 있었는데, 바로 김연아가 분양계약한 건물이라고 한다. ⓒ 권우성 라는 매체가 이런 내용을 처음 보도하면서 김연아의 부동산 투자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인데, 같은 매체는 “그의 나이 이제 19세. 스포츠 스타로서 전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