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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희정 “4대강 사업 반대합니다” 어제(13일) 저의 아프리카 TV 개인방송을 통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캠코더 가방을 메고 안 지사의 공관으로 찾아가 그 곳에서 90분간의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안 지사와 여러 깊은 얘기를 나눴습니다만, 역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안 지사의 생각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얼마전 일부 언론에서 충남도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나왔고, 충남도는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기에 시청자들은 안 지사의 입을 통해 4대강사업에 대한 견해를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안 지사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비교적 자세하여 말했습니다. 자신은 4대강 사업 반대하고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충남지역내 의견을 수렴하여 단결된.. 더보기
‘유시민 단일후보’가 한명숙도 살릴 수 있을까 6.2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단일후보로 유시민 후보가 선출되었다. 두 당은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참여당 유 후보가 50.48%의 득표율로, 49.52%를 얻은 민주당 김진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정말 박빙의 차이였다.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아 아직 완전한 야권단일화는 되지 못하지만, 경기지사 선거는 일단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유 후보 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압축되는 모습이다. 이제 ‘유시민 단일후보’의 등장이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전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야당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던 상황이었다. 특히 기대했던 서울.. 더보기
안희정의 '친노 폐족', 이병완의 '훈장'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 안희정씨가 대선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친노라고 표현되어 온 우리는 폐족입니다. 죄짓고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들과 같은 처지입니다...... 민주개혁세력이라 칭해져 왔던 우리 세력이 우리 대에 이르러 사실상 사분오열, 지리멸렬의 결말을 보게 했으니 우리가 어찌 이 책임을 면할 수 있겠습니까......우리의 이 노력이 국민과 우리 세력 다수의 합의와 지지를 얻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의 변화와 개혁에 실패했습니다." '폐족'이 되어버린 친노세력 '폐족'이라 하면 '왕조 때, 조상이 형(刑)을 받고 죽어서 그 자손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족속'을 가리키는 말이다.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이제는 '친노'의 자손조차 벼슬을 할 수 없게된 처지가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