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전 수주, 증시의 반응이 냉정한 이유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를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수주한 성과를 우리 언론들은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와 국내 언론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을 부각시키는 ‘무용담’을 다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분명 축하할 일이고 함께 반길 일이지만, 어쩐지 너무 흥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일을 “천운이자 국운”이라고 표현했다. “정부와 많은 기업이 노력한 덕분이지만 정말 천운이자 국운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이런 기쁜 소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더 이상 기쁠 수가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전 수주 성공 기자회견 Ⓒ 청와대 이번 원전 수주는 원전 플랜트 일괄수출 계약으로, 원전 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