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난투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난투극’ 책임은 승객들에게도 있었다 어제 인터넷과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하철 난투극’의 검색어가 오늘 보니까 바뀌었다. 어제만 해도 ‘지하철 패륜녀’라는 검색어가 순위에 떠있었는데, 오늘은 ‘지하철 폭력 할머니’라는 검색어로 변했다. 하루 사이에 비판의 대상자가 바뀌어버린 여론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10대 소녀가 할머니에게 반말을 하고 대들면서 난투극이 시작되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네티즌들이었지만, 내용을 좀더 알게되면서 판단을 바꾸게 되었다. 근래에 있었던 ‘패륜녀’ 사건들과는 달리 할머니의 일방적인 공격의 성격이 강한 상황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물론 소녀가 실랑이 과정에서 할머니에게 반말을 했던 것은 분명 잘못이다. 항의를 하더라도 상대의 나이를 감안해서 지킬 것은 지켜야 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