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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촛불집회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폰 앱 흥미로운 아이폰 앱을 접하게 되어 소개한다. Nikita Logachev라는 회사에서 만든 ‘Calm Candle’이라는 앱이다. 현재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고 다운로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촛불이 타고 있는 영상이 나온다. 정말 화면에서 실제 촛불이 타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다닐 수 있게 된 셈이다. 어떤 곳에 활용할 수 있을까. 촛불집회가 떠오른다. 촛불집회에서 실제 촛불 대신에 아이폰을 손에 들고 모이는 것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물론 실제 촛불의 효과만 할까 싶지만, 그래도 급할 때는 ‘꿩 대신 닭’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앱의 개발자는 과연 촛불집회를 염두에 두고 만든.. 더보기
광화문광장, 아이리스는 되고 집회는 안되나 나도 요즘 ‘아이리스’를 즐겨 본다.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고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냥 재미로 본다. 이병헌이며 김태희며 워낙 화려한 출연자들을 보는 맛도 있고, 빠른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다. 그런데 이 ‘아이리스’ 촬영을 위해 광화문광장이 내일 (29일) 하루동안 통제된다. 서울시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협조 차원에서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방향 도로를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광화문광장에 핵폭탄을 터뜨리려는 쪽과 이를 막으려는 쪽의 총격전, 차량폭파 장면 등이라고 한다.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서울의 심장부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장면이 많은 눈길을 끌 것 같다. Ⓒ KBS 그런데 이렇게 되면 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서울 .. 더보기
문소리 하소연 듣다 '유정현 출마'가 떠오르다 영화 포스터 언제인가 고두심은 문소리를 가리켜 “천의 얼굴을 가진 동시에 얼굴이 없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개성이나 대중이 선호하는 이미지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였다. 문소리는 ‘박하사탕’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순박한 첫사랑을, ‘오아시스’에서는 뇌성마비 장애인 여성을, ‘바람난 가족’에서는 바람난 유부녀를, 그리고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엄마역을 했다. 집회참여 때문에 CF 안들어온다는 문소리 그런 문소리가 어제 밤 KBS 2TV '상상플러스'에 김정은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홍보를 위해서였다. 연기자들이 영화개봉 때만 되면 연예프로에 나와 허접한 홍보얘기들을 하는 것이 식상해 보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