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합동조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안함’ 불신 확산, 재조사 결단내려야 천안함 사고의 진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전해진 두가지 소식. 우선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정부의 조사결과를 믿는 사람이 10명 중 3명으로 급감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10 통일의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 정부 발표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6.4%)'와 '신뢰하는 편(26.1%)'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5%였다. 반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10.7%)', '신뢰하지 않는 편(25%)'이라고 답한 사람은 35.7%로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2일 한국 정부가 러시아 조사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