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리후보

동아일보 사장이 국무총리가 된다면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총리 후보감 명단에 어제부터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네명으로 압축된 마지막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김 사장은 학계, 정치계, 언론계를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경력만 놓고 보면 이명박 당선자측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법도 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언론사의 사장, 그것도 그동안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밀어주기'에 총대를 맸던 의 사장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언론파워로 떠오른 당장 와 이명박 당선자의 관계가 떠오르게 된다. 의 '이명박 밀어주기'는 한나라당 후보경선 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경선 기간 내내 박근혜 전 대표 측에서는 의 보도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하여 를 상대로 30억원.. 더보기
박근혜 총리? 그건 아니죠∼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총리는 누가 될 것인가. 이명박 당선자측에서 총리후보 인선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어제 YTN은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4명의 이름을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의원, 이경숙 인수위원장, 정운찬 전 총장이 그들이다. 박근혜 전 대표, 총리 후보 1순위? 얼마만큼 근거가 있는 보도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특히 박근혜 전 대표의 이름이 들어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YTN은 "현재 당선자 주변에서 거론되고 있는 총리 후보 1순위는 박근혜 전 대표"라고 전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의 국정운영 동반자라는 상징성에다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 그리고 당내 분란까지 잠재울 수 있다는 강점이 추천이유라는 것이다. 당사자인 박 전 대표는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