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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안철수 신당이 진보정당이 될 것이라고? 안철수 신당이 진보정당을 추구할 것이라고? 28일 아침 이 최장집 교수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그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부각시켰다. 최 교수는 최근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을 맡았고 앞으로 안철수 신당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는 작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최근 수습 노무사들 모임에서 '경제민주화와 노동문제'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했던 발언들을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민주당보다는 분명히 진보적인 스탠스를 갖는 정당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안철수 신당이 기존 야당이 하지 못했던 것을 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다.... 신당을 통해 (진보라는 가치가) 실제로 존재하는 의미를 갖는 정당을 건설해보는 게 희망이다." "내가 연구소에서 할 수 있는 범위가 있.. 더보기
노회찬이 말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지난 16일 저녁 태터앤미디어 주최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블로거들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정국현안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는데, 필자에게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노 대표의 생각들이 특히 귀를 세우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자리에 있었을 때 신랄하게 비판을 가한 진보인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노 대표에게 댓글 등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제 노 전 대통령 49재도 지나고 충격도 다소 가라앉은 지금, 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우리는 물었다. 문)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서 얻은 정치적 교훈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