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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시종 충북지사가 말하는 4대강 사업 지난 20일 밤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저는 이 날도 와이파이용 캠코더를 들고 인터뷰를 하러갔습니다. 90분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관심거리는 역시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시종 지사의 입장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시청자들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상한 질문과 대답이 오고갔습니다. 이시종 지사의 입장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충북도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분리대응하고 있다. 이수사업, 즉 대규모 보나 준설에는 반대하지만 치수사업은 인정한다. 이는 민주당의 당론과도 다르지 않다. 그런데 충북도에는 대규모 보나 준설이 없어서 하나로 규정하기가 복잡한 면이 있다. - 충북도 4대.. 더보기
청남대에 나란히 서있는 DJ와 노무현 충북도청에서 마련한 파워블로거 팸투어에 다녀왔다는 얘기 어제 포스팅에서 전해드렸죠. 어제는 청남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캐릭터 모습을 전해드렸습니다. (청남대에 세워진 노무현 자전거) 청남대가 전직 대통령들의 동상과 캐릭터들을 최근에 새로 만들어서 탄생한 것입니다. 오늘은 다른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도 전해드리려 합니다.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캐릭터입니다. 항상 공부했던 그의 생애처럼 책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남대 소장님 말씀을 들으니, 김 전 대통령 옆에는 주로 여성들이 앉아 사진을 찍으려 한다는군요. 여성들에게는 책읽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이 매력적인가 봅니다. 반면에 어제 보여드린 노무현 전 대통령 캐릭터 옆에서는 가족단위로 사진찍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릭터들.. 더보기
청남대에 세워진 노무현 자전거 충북도청이 개최한 파워블로거 팸투어에 참여하여 영동, 보은, 옥천을 다녀왔습니다. 2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 중에는 마지막으로 청원에 있는 청남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해 팸투어 때 이미 청남대를 가보았기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한지공예 체험을 따라갈까 하다가, 연초에 전직 대통령들 동상이 새로 세워졌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청남대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을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본 청남대에는 대통령광장이 새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일곱명의 전직 대통령 동상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곳 대통령광장을 가는 산책길에는 동상은 아니지만 마찬가지 효과를 내는 전직 대통령들의 캐릭터가 세워져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청.. 더보기
충북에 가서 정보화전략 발표를 했습니다 지난 18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개발연구원에서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주제는 였습니다. 충북개발연구원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에 반영하기 위해 정보화 분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 이외에 충북도청과 충북 각 기초자치단체의 정보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이날 발표에서 지자체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보화 마인드가 부재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려 여론을 움직였던 경기도의 ‘서울버스 앱’ 차단 파문을 소개했습니다. 주제발표중인 필자 그리고 이제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인터넷 개인방송 등을 통해 소셜 미디어가 급성장하고 있는 ‘풀뿌리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