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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강기갑의 ‘남보원’ 패러디는 계속되어야 한다 민주노동당이 강기갑 대표의 ‘남보원’ 패러디를 선보였다. 그것도 창당 10주년 기념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30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KBS 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남보원)'가 '서민인권보장위원회(서보원)'로 패러디되었다고 한다. 강 대표로 분한 개그맨 박성호의 역할을 그대로 강 대표가 이어받고, 붉은 띠를 머리에 두른 개그맨 황현희의 역할은 최형권 최고위원이, 북을 치는 최효종의 역할은 오병윤 사무총장이 맡았다. 강기갑 대표가 "괜히 투표했어. 괜히 뽑아줬어. 부자 돈은 안 받는대. 서민들 돈이 더 좋대. 어떡해~ 나 어떡해~" 하니, 황현희 역할을 맡은 최형권 최고위원이 안타까움에 떨고 있는 강 대표에게 '요술봉'을 갖다 댔고. 뾰로롱 소리와 함께 다시 강 대표는 정색을 .. 더보기
미수다 '루저의 난', 여대생 몰매는 그만 두자 ‘미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의 ‘루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인터넷상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키 작은 남자들은 루저"라는 발언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당사자인 이도경씨가 사과를 했지만, 그녀를 향한 비판과 조롱은 진정될줄 모르고 있다. 한마디로 루저대란이다. 어제는 이도경씨의 사생활 관련 개인정보들이 담긴 여러 내용들을 인터넷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어디서 확보할 수 있었을까, 혹시 동명이인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네티즌 수사대’의 위력에 감탄하기 보다는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두려움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개인정보들은 도대체 루저 발언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길래, 그렇게 공개하고 조롱해도 아무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