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통합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당의 야권통합 내분, 잔류 민주당으로 가려나 야권통합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분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내달 17일로 예정된 야권통합을 위한 '원샷 전당대회' 방침에 대한 중앙위원들의 추인을 받으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중앙위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통합 전당대회파'와 `단독 전당대회파'가 충돌하여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결론이 내려지지 못함에 따라 단독 전당대회파의 통합지연 작전은 일단 성공을 거둔 셈이고, 통합일정이 촉박한 통합 전당대회파는 일정에 쫒기게 되었다. 민주당내의 갈등 양상을 보았을 때 야권통합에 대한 당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쉽지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내달 17일 통합 전당대회를 갖고 단일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입장과, 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