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문수 지사, 전경련 대변인이라도 되었나?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가 이명박 정부가 유지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지사로서 그럴 수 있는 일이다. 또한 그가 같은 한나라당 출신의 대통령을 들이받으며 쓴소리를 계속하는 광경도 한나라당 내부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김문수 지사가 꺼내놓고 있는 말들 도에 지나치다는 것은 그런 문제 때문에 하는 말은 아니다. 문제는 김 지사가 수도권 규제 개혁을 요구하면서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25일 열린 '제6회 전국지방자치단체장 하계세미나' 강연에서 김 지사가 꺼낸 말들을 전해보자. "미국처럼 위생검사가 철저한 나라가 어디있냐.....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데모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다." "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