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두환 사람들의 평화의 댐 방문을 보니 전두환씨 일행이 19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평화의 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인 이순자씨를 비롯한 일행 80여명이 동행했다고 한다. 아마도 근래에 있은 전씨의 외출 가운데서는 가장 규모가 컸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전씨에게는 이번 나들이가 작심한 성격의 것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전두환 정권 아래에서 있었던 평화의 댐 모금운동에 대해서는 숱한 비난이 있어왔다. 북한의 수공(水攻) 위험을 과대 홍보하여 평화의 댐 모금운동을 정권안보용으로 삼았다는 비난이 그것이었다. 그러던 차에 얼마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 사태로 인해 보수진영 일각에서 북한의 수공 위험을 다시 제기함에 따라 전두환씨도 차제에 자신의 명예회복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만원씨 같은 경우 최근, “평화의 댐은 한마디로 효자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