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TV 토론 거부하는 한명숙 캠프의 난조 "지금까지 '오세훈식 복지'는 겉치레 포장에만 열중해 왔다. 복지가 곧 일자리이라는 대담한 생활복지 플랜을 펼쳐나가겠다. 사람을 위한, 사람에 대한 복지투자, 사람 살만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 사람특별시, 한명숙의 약속이다." (한명숙 전 총리의 출마선언에서) 사람을 위한 사람특별시. 마치 선거에 나선 대부분의 후보들이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만큼이나 두루뭉술하다. 프리미엄을 누리는 현직 단체장의 여유있는 캐치플레이즈는 될 수 있을지언정, 도전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는 야당 후보의 그것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무죄선고 효과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오세훈 시장과 각을 세우는 분위기를 만들며 수도권 선거 전체에 야당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맥이 빠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