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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구라처럼 인터넷방송 하면 감옥에 보낸다? 방송통신심위원회가 이제는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손을 보겠다고 한다. 방통심의위는 23일부터 실시간 인터넷 방송의 음란물, 선정정보 등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방송의 음란물, 욕설 등 불법·유해 정보에 대해 엄중한 심의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고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것이 방통심의위의 설명이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방통심의위 2기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박만, 최찬묵 씨 등 공안검사 출신 위원 2명이 임명되고 위원장까지 맡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게다가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사무총장으로 내정되었다는 설이 전해지면서 방통심의위의 독립성 상실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방통심의위가 아프리.. 더보기
나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재야 방송인 어느 인터넷 방송에서 섭외가 왔다. 인터넷 언론 . 진보 성향 독자들에게는 잘 알려진 사이트인데 이 곳에서 방송하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주간 프로그램 하나를 맡아 진행을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공중파 방송을 한창 하던 시절에는 이렇게 '색깔'이 분명한 인터넷 언론에서 섭외가 오면 여러 가지를 재곤 했다. 너무 한쪽 색깔로 비쳐지면 공중파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따르지 않을까, 뭐 그런 진부한 계산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화를 받고는 응락을 하기로 곧바로 마음을 먹었다. 지금은 공중파라는 기득권이 없어진 상태여서 그랬을까. 그런 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방송생활에서 정점도 찍어보고 느닷없는 퇴출도 겪으며 산전수전 다 거친 지금, 더 이상 무엇에 집착하며 살고 싶지가 않다. 내가 .. 더보기
김구라와는 정반대인 나의 인터넷방송 행보 새로운 시작한 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27일)부터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에 방송국을 개설하고 매일 밤 11시에 정규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떻게 아프리카까지 가서 방송을 하느냐는 분은 안계시겠죠ㅎㅎ). 다만 주말에도 정규방송을 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방송 이름은 로 지었습니다. 성역없이 자유롭게, 그리고 거침없이 말하는 방송이 되기 위해 그런 이름을 지었습니다. 매일매일 그날의 이슈를 짚어보고 다음날 아침 신문들의 소식도 미리 살펴보는 내용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특히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송을 만들려고 방송용 인터넷 전화도 새로 설치했습니다. 시청자들과 전화로도 많은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방송을 해왔던 사람입니다.. 더보기
스타PD 주철환의 도전과 위기 주철환.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PD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었다. 그는 스타PD에 머무르지 않았다. PD직을 그만 두고 이화여대 교수로 강단에 섰다. 그러면서 여러 매체에 칼럼도 쓰고 방송을 하기도 했다. 나도 그가 진행을 맡은 EBS TV 에 고정출연자로 함께 하기도 했다. 동안의 얼굴에 ‘명랑’ 컨셉이 그의 이미지였다. 그 방송이 개편에서 폐지되고 얼마 후 그가 사장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하는 OBS 경인TV 사장직을 맡아 방송사 경영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개국하게 된 OBS인지라 그의 사장직 도전은 모험과도 같은 것이었다. 주철환 사장 거취에 관한 각종 설(說) 당시 주철환 사장은 "TV 사장 자리는 나의 인생 무대에서 교사에서 PD로, 교수로.. 더보기
허경영 코미디 출연? 이제 그만 해라 허경영이 떴다. 대선이 끝난 뒤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으는 것 같더니 이제는 방송출연으로 분주하다. MBC TV 의 '무릅팍 도사'는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정치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출연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어제(28일)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는 그를 화제의 인물로 다루었다. 허경영의 잇달은 방송출연, 방송사의 속내는 그런가 하면 허경영은 어제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B급 뉴스 쇼! 구라데스크',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잇달아 출연했다. 오늘은 KBS 2TV '폭소클럽2'의 '응급시사' 코너 녹화에 특별 출연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쯤되면 일단은 '스타' 반열에 오른 셈이다. 실제로 '허경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