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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김은혜, 기자출신 대변인의 납득못할 언론왜곡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해서 언론에 전달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이 대통령의 실제 발언 내용과 청와대가 언론에 배포했던 첫 보도자료의 내용을 보니 왜곡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조만간이라고 이렇게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거 같다고 본다"며 “양국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전에 만나는데 대한 조건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고 둔갑을 해버렸다. 크게 수위가 낮추어진 것이다. 김은.. 더보기
청와대 참모진 ‘함구령’이 유감인 이유 청와대가 최근 모든 참모들에게 현안과 관련한 일체의 언급을 자제하라는 사실상의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가 오늘 보도했다. 국정의 최종 조율역할을 해야 할 청와대가 일선에 나서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은 데다, 정제되지 않은 입장이 나갈 경우 자칫 예기치 않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최근 현안들에 대한 청와대 참모진의 언급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 세종시 수정 문제, 남북정상회담 사전 접촉 여부, 효성에 대한 수사 여부 등이 그것이었다. 하나같이 민감한 사안들이라 보도의 출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고, 효성 관련 발언의 경우 이동관 홍보수석이 출처가 자신은 아니었음을 내비치는 일까지 있기도 했다. 아무래도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더보기
'무릎팍도사'의 김은혜 띄워주기 최근까지 MBC 기자를 지냈던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MBC TV ‘무릎팍도사’에 나온다고 한다. 이미 녹화를 끝냈고 이달 중순경에 방송될 예정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논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자기 방송사 출신 정치인을 홍보해주는 것으로 비쳐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부대변인의 방송출연, 시기적으로 부적절 더구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직후이다. MBC가 줄서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달 중순이면 총선이한달도 남지않은 때이다. 총선 직전의 시기에 청와대 부대변인이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리에 맞지않는 일이다. 담당 프로듀서는 “청와대 입성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섭외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