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정일 조문

박근혜 체제의 1주일, 도로 한나라당인가? 한나라당에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박근혜 체제가 한나라당의 쇄신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비상한 관심을 모았지만,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에 가리워진채 한주일이 지났다. 무엇보다 비대위 구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지라 박근혜 체제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지난 일주일동안의 현안들에 대한 대처방식을 통해 박근혜 체제의 행보에 대한 잠정적인 평가는 내려볼 수 있을 듯하다. 우선 지난 주 최대 뉴스였던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서 박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대응을 수동적으로 지켜보는 자세를 취했다. 한나라당 차원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전혀 내지 않았다. 정치적 논란이 있었던 조문 문제에 대해서도 박 위원장은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박 위원.. 더보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정부 차원의 조문 필요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급병으로 사망했다. 북한 최고 지도자인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북한은 물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유고시 북한 내부의 급변 가능성을 점쳐온터라 앞으로 북한 내부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추측과는 달리 현재까지 북한 내부의 상황은 매우 안정적인 가운데 김 위원장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특별방송 내용, 신속한 장의위원회 구성, 애도기간의 선포 등을 놓고볼 때, 북한 내부의 상황은 안정적으로 질서있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나 국민이 받은 충격은 매우 컸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의 발표가 있을 때까지 그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