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아웃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진표 아웃 주장, 진보의 역색깔론 되지않기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말해두어야겠다. 나는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는 일면식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아니다. 그가 보여주는 중도성향은, 무난할지는 모르지만, 변화하는 시대의 역동적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최근 SNS와 진보언론에서 퍼지고 있는 김진표 공천배제론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든, 그렇지않은 정치인이든, 합리적인 판단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기 떄문이다. 김 원내대표는 분명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었다. 미디어법 통과를 막지못했던 일, 한미 FTA비준안 처리를 막지 못했던 일 등은 원내대표로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일이었을 수 있다. 특히 근래 들어 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