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뇌성마비 시청자의 축하전화 어제는 내가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시청자들이 먼저 기억들 하시길래 그냥 지나가기도 그래서 조촐한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밤 12시에 책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했고, 시청자들의 소감도 전화로 많이 받았다. 많은 분들이 채팅창을 통해, 그리고 전화를 통해 방송 100일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그런데 축하 분위기 속에서 한 전화를 받는 순간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소리로 말을 일부러 어눌하게 하는 것 같이 뭐라고 하는데, 순간 장난전화로 판단했다.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하다보면 종종 장난전화가 온다. 그 중에는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이상하게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바로 전날도 그런 전화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전날의 장난전화를 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