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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버스정보 차단 철회, 블로그의 힘 어제 저의 블로그가 특종을 했습니다. 아이폰 ‘서울버스’ 앱(APP)에 대한 차단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대한 전화취재를 통해 그 경위를 밝혀냈습니다. 경기지역 정보에 대한 차단 조치는 경기도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확인했고, 버스정보 앱에 대한 서울시와 경기도 측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서울지역의 버스정보도 시스템 변경에 따라 조만간 이용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제가 그 내용을 포스팅하고 보완까지 완료한 것이 아침 10시 조금 넘어서였는데, 이 때까지 다른 언론들은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으로 뜨겁게 나타났습니다. 저의 글이 다음과 네이버의 첫 화면에 걸리면서 어제 하루동안 8만 수천명의 독자들이 .. 더보기
시사블로그, 다음뷰에서도 찬밥되나 며칠전 유명 블로거들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특히 시사블로거들이 여럿 있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다음뷰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한때 ‘블로거뉴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다음이 이제 시사블로그를 밀어내고 있다는 의심들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다음뷰의 최근 개편 결과를 보면 ‘다음뷰 홈’에서 시사분야가 제일 구석으로 밀려나고, 그 결과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었다. 시사블로거들은 다음뷰를 통한 트래픽이 과거에 비하면 형편없이 추락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제는 ‘트래픽 폭탄’같은 것은 옛날 얘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시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도 있겠지만, 다음의 정책이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 더보기
네이버 오픈캐스트, 50%가 부족하다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라는 시사전문캐스트를 만들었다. 설치하고 발행하는 방법을 새로 익히며 씨름한 끝에 그동안 7호까지 발행했다. 잠재력은 알겠는데, 아직까지는 글쎄..... 지난 12월 15일에 시작하며 1월 7일까지 일곱 차례 발행했으니 드문드문 발행한 셈이다. 현재까지의 느낌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물론 오픈캐스트가 가질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네이버가 갖는 엄청난 영향력을 생각할 때, 1만명의 구독자를 갖는 캐스트도 생기고, 장차 1백만명의 구독자를 갖는 캐스트도 생겨날 것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읽을만한 거리가 있는 뉴스사이트나 블로그 등의 트래픽도 비약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꿈이다. 우선은 이용자들이 캐스트를 많이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