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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김제동 하차'가 말해준 우리 사회의 숙제 예능인 김제동씨의 MC 하차 문제가 사회적 논란거리로까지 비화되었다.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위해 제작진이 결정한 일이라고 KBS측은 설명했지만,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김제동씨 하차 결정에 대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미실 흉내를 내고 싶은 바보들’이라는 야유가 터져나왔고, 보수 성향의 언론들까지도 ‘허무 개그’와도 같은 옹졸한 처사라는 비판을 하기에 이르렀다. KBS측의 해명과는 상관없이, 김제동씨의 하차에 정치적 배경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그도 그럴 법한 것이, 김제동씨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때 사회를 본 데다가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언을 간간이 해왔었다. 그러다가 방송 활동에서 불이익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 더보기
이 대통령 지지율 급락, 김제동 하차때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의뢰해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투표유권자 1082명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조사한 결과인데,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0%, 잘못한다는 52.9%, 잘 모르겠다는 14.1%로 나타났다. 같은 여론조사기관인 KSOI가 지난 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44.6%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일주일 사이에 11.6% 포인트나 폭락한 결과이다. 이 정도면 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의 급변이다. 그러나 조사기법상의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은 없고,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3... 더보기
김제동의 마지막 눈물, 시청자들도 아팠다 KBS 2TV MC에서 전격 하차하게 된 김제동의 이별 방송이 어제 있었다. 김제동은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능인이 하던 프로그램을 개편철에 그만 두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무리 4년동안 해왔던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김제동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그런데도 김제동이 눈물을 보였다는 것은 그로서도 이번 퇴출이 갖는 의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의 사회를 보았다는 이유로 퇴출당하는데 대한 황당함, 분노, 억울함, 안타까움, 불안감, 자신의 처지에 대한 여러 회한,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없는 여건.... 이런 것들이 한데 섞여있는 감정일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