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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효리 뮤비에 도로교통법 적용하는 KBS 도로교통법을 가지고 뮤직비디오를 제재하는 더~러운 세상. 지금 내 입에서는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사연인즉, 가수 이효리의 4집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뮤직비디오가 KBS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 가운데 이효리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트럭을 운전하고, 도로에서 춤을 추거나 걷는 장면이 도로교통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맙소사! 도로교통법이 현실이 아닌 뮤직비디오의 장면까지 규제하려 하다니. 도대체 어떤 장면인가 해서 직접 보았더니 실제로 그런 장면들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이니 방송불가라고 KBS 심의실.. 더보기
눈사람 박대기 기자, KBS 홍보맨이 되었나 지난달 폭설대란이 발생했던 4일 아침,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으며 리포팅을 해서 시청자들의 격려를 한 몸에 받았던 KBS 박대기 기자. 그가 요즘 여러 가지로 바쁜 모양이다. ‘눈사람 박대기’가 화제를 모은지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그에 관한 기사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보도 이외의 영역에 박 기자가 나타난다는 예고 기사가 종종 눈에 띈다. 박 기자의 유명세를 타고 KBS는 홍보영상에 그의 리포팅 장면을 편집해서 내보냈다. 그런가 하면 KBS 인기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는 건설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 역할로 박 기자가 카메오 출연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또 KBS 예능프로그램 '미수다 2‘에서는 박대기 기자를 핫이슈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대기 기자의 폭설 리포트 Ⓒ KBS 뉴스 지난 9일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