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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윤창중, 변희재, 정미홍, 이들이 보수의 대표선수인가? “윤창중이 미시유에스에이(Missy USA)의 친노종북 세력에게 당한 듯하다. 교묘하고 계획적으로 거짓선동 한판 벌였다.” (변희재 대표)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을 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 (정미홍 대표) “고발한 친구가 나오지 않고 뒤에 누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 일부 보수 인사들의 윤창중 감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음모설을 주장하며 그를 엄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나라망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국민감정과는 동떨어진 궤변이다. 따라서 그런 해괴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이들 보수 인사들을 향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행동이 나라망신이었다면 이들 보.. 더보기
윤창중 발탁 자체가 잘못된 신호였다 "윤창중은 내 인생 최대의 악연(惡緣)이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이미 사의를 표한 이남기 홍보수석의 말이다. 어디 그만 악연으로 생각하겠는가. 지켜보는 국민들에게도, 그를 임명한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악연이라는 말이 떠오를 상황이다. 그만큼 윤창중이라는 인물이 사람들에게 안겨준 충격은 크다. 그것은 미국에서의 성추행 사건하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를 둘러싼 얘기들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아직도 그를 두둔하는 변희재나 정미홍같은 일부 사람의 눈에는 윤창중 죽이기를 위한 마녀사냥으로 비쳐질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윤창중이라는 인물이 고위공직자, 그것도 대통령의 입 역할을 수행하기에 얼마나 부적절한 사람이었는가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성추행 사건이나 그에 대.. 더보기
진중권의 ‘변희재는 듣보잡’ 유죄선고를 보고 ‘듣보잡’을 둘러싼 진중권과 변희재의 법정 공방은 일단 변희재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법원은 변희재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보논객 진중권에게 벌금 300만원의 유죄를 선고했다. 진중권은 진보신당 인터넷 게시판에 변희재를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속어)이라고 지칭하는 글을 올려 모욕한 혐의, 그리고 “변듣보는 매체를 창간했다가 망하기를 반복하는 일의 전문가”, “변듣보는 행동대장에 불과하고 그 윗놈들을 잡아야 한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한 표현으로 변희재를 비방한 혐의를 받았다. 오늘 재판부가 밝힌 유죄 판결 이유는 이런 것들이다. - "진씨가 단순히 변 대표의 근황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만화 영화에 나오는 악동 `가가멜'에 빗대어 조롱하거나 함량 미달로 묘사하는 등 모욕적.. 더보기
나더러 ‘이여영 실력검증’하라는 변희재에게 변희재씨가 자신이 발행하는 에 나에 대한 비판을 글을 올렸다. 글의 제목은 ‘유창선은 이여영의 실력 검증할 자신있나’였다. 며칠전 내가 이 곳 블로그에 올린 ‘이병순 사장, 부적격 진행자 또 조사한다’에 대한 반박이다. 나는 그 글을 통해 KBS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KBS 인터넷 프로그램 '이여영의 아지트' 진행을 맡은 이여영씨에 대한 이문원 위원의 문제제기가 있자, 이병순 사장이 "만약 KBS에 적합지 못한 인물이 발탁됐다면, 이를 엄격히 조사해서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보도국장에게 지시한데 대한 비판을 했다. 이는 촛불시위에 동조하다가 에서 해직된 사람을 어떻게 KBS에서 쓰게 되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말로 들린다며, '먹고, 마시고, 즐기는' 프로그램에도 정치적 잣대를 들이대는 KBS의 모.. 더보기
이병순 사장, '부적격 진행자' 또 조사한다 변희재 대표가 발행하는 보수성향 미디어비평지인 라는 매체가 있다. 그런데 이번 호를 보니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내용이 소개되어 있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여영씨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여영씨는 에서 계약직 기자로 일하다가 촛불정국 당시 의 보도 태도를 비판한 것이 문제가 되어 해고된 전직 기자이다. 현재는 자신의 블로그에 주로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글을 올리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나도 그녀의 블로그에 방문한 적이 여러 차례 있기에, 어떤 취향의 전직 기자인지 조금은 알고 있다. 그런 이여영씨가 느닷없이 KBS 시청자 위원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여영씨는 이달 초부터 KBS 보도국 인터넷 뉴스팀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 '이여영의 아지트' 진행을 맡았다. 그런데 그녀를 기용한 것이 논란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