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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사법부, 양정례 공천헌금 합법화하나? 이번에는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 검찰은 20일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의 어머니 김순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리고 친박연대 비례대표 3번인김노식 당선자에 대해서도 영장을청구했다. 검찰, 김순애씨 구속영장 재청구 그런데 김순애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미 지난 2일 기각된 바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판사는 "김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에 비춰 볼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경우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니까 그 부분을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거액의 공천헌금을 처벌하려는데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법원이 밝힌 것이었다. 당시 홍 판사는 .. 더보기
이한정 파문, 그런데 문국현은 어디갔나 이한정 당선자 때문에 창조한국당이 뒤집어졌는데 문국현 대표는 보이지 않는다. 문 대표는 최근 며칠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당의 여러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채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문국현의 잠행, 비정상적인 모습 구속된 이한정 당선자의 공천경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문 대표는 이 당선자 공천과 관련하여, 잘 모르는 일이며 그의 공천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않는다. 당의 대표가, 그것도 '문국현 당'으로 불리우는 창조한국당의 대표가 비례대표 2번 공천에 대해 모르는 일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이 당선자의 6억원 특별당비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 당선자는 당.. 더보기
4.9총선이 낳은 '꼴통' 당선자 3인방 '꼴통'이라는 말이 있다. 속어이기는 하지만 국어사전에도 나온다.사전에는 "머리가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있다. 사전적 의미 이외에도 흔히 말이 안통하는 고집불통을 가리킬 때 이 말을 쓰기도 한다. '보수 꼴통'하는 말이 그런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말이 안통하는 '꼴통'이 여러 사람 눈에 띈다. 그것도 4.9 총선 당선자 가운데서 말이다. 소환거부하고 입원해버린 김일윤 당선자 경찰은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섰다. 김 당선자는 지난 4.9 총선 때 경주에서 발생한 금품살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5일 경찰에 1차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추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한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이다. 경찰에 안나가.. 더보기
양정례-뉴타운, 유권자도 정신차려야 총선은 끝났지만 두가지 후폭풍이 불고 있다. 하나는 양정례 후폭풍, 다른 하나는 뉴타운 후폭풍.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한 둘이 아니다. 양정례 내세운 친박연대 밀어준 유권자 양 당선자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의혹의 종합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위학력 의혹,허위경력 의혹, 특별당비 의혹, 그리고 재력가 어머니를 배경으로 한 공천경위 의혹....... 그런 인물을, 그것도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31세의 인물을 친박연대는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그런 친박연대에게 13%가 넘는 지지율을 보여주며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후보자 8명을 당선시켜주었다.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의혹투성이.. 더보기